하늘의 대저택을 바라보라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 땅에서 외국인이요 나그네임을 자각하며 살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천국에 돌아가야 할 집이 있고 그곳이 진짜 본향임을 알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 11:16). 본향이라는 말은 본래의 진짜 고향을 말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마음의 진짜 고향은 바로 주님이 계신 곳, 저 천국이었습니다. 비록 이 세상에 산다 해도 마음은 이미 저 천국에 가 있어서 저 천국을 소망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이런 소망을 가진 자들에게 성경은 하나님께서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다고 합니다(히 11:16).

사도 요한은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 성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 킹 제임스역(King James Version)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In my Father’s house are many mansions.”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성도들을 위하여 예비된 대저택들이 아주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기사를 보니까 현재 세계에서 제일 비싼 집 2위가 프랑스에 있는데 릴리 사프라(Lily Safra)라는 여자로서 브라질 출신 자선사업가라고 합니다. 4번의 결혼을 통하여 부를 축적하였는데 위자료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집 토지의 전체 면적은 25,000평이고 집 가격은 5000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비싼 집 1위는 바로 인도의 뭄바이(Mumbai)에 있는데 무케시 암바니(Mukesi Ambani)라는 재벌의 집이라고 합니다. 이 집은 27층이나 되는데, 엘리베이터가 21개가 있고 지하 6층까지 주차장이 있으며 상시로 일하는 스탭들이 그 안에 6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집의 가격은 10억 달러로 1조원이나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고 계신 어마어마한 맨션은 이 땅의 제일 비싼 집도 비교가 안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지난 2천년 동안 천국의 모든 환경과 집들을 단장하셨으니 천국은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곳이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집도 만드시고 성도 만드시고 강과 시내를 만드시고 아름다운 산과 동산과 과일 나무도 만드시고 우주의 별도 감상하게 하시고, 천국은 정말 이 지상보다 수 천배, 수 만배 이상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 천국에는 이제 더 이상 고통과 슬픔과 죽음이 없습니다(계 21:4).

천국은 무엇보다도 엄청난 부요의 세계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천국의 문은 황금으로 되어있고 그 안의 예루살렘 성은 네모반듯한 12개의 큰 진주로 만들어진 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 위마다 12지파의 이름이 박혀있고 성곽의 기초석 위에는 12사도의 이름이 박혀있습니다. 이 성곽은 벽옥과 수정 같이 아주 맑고 그 기초석은 모두 12가지의 보석으로 박혀있는데 그 보석은 벽옥, 남보석, 옥수, 에메랄드, 홍마노, 홍옥수, 황옥, 녹옥, 토파즈, 비취옥, 청옥, 그리고 자수정 등입니다(계 21:19-20). 이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깔려있습니다(계 21:21). 성도 여러분이 거주하게 될 집에도 각종 보석이 박혀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천국 본향과 천국 맨션을 바라보는 성도는 이 땅에서 구차하게 살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것들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평생을 믿음으로 살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한 어떤 권사님에게 자녀들이 좋은 집을 지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초라한 집에서 살던 권사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대문은 진주로 만들고, 벽은 보석으로 꾸미고, 마당에는 순금으로 깔아라.” 자녀들이 어이 없어하며, 어머니에게 아니 어떻게 그런 집을 지을 수가 있겠느냐고 하자, 권사님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관둬라. 나는 천국에 이미 그런 집을 가지고 있단다.”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 믿음입니까? 오늘 저와 여러분은 이런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 밝고도 거룩한 천국에 거룩한 백성들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통일 찬송가 222장 1절). 이 땅에 우리 집이 없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나그네 인생입니다. 우리의 궁극적 종착지는 저 천국 본향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저 천국의 거대한 맨션에서 우리는 영원히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천국 소망을 가진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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