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집에 있으라

예수님이 12살이던 유월절 날 부모님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눅 2:41-42). 그런데 부모가 예수님을 두고 하룻길을 간 후에 잃어버린 것을 알고 찾기 시작했습니다. 사흘 후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부모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근심하여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우리가 걱정했다고 하자 예수님은 그 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여기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왜 알지 못하셨습니까?”(눅 2:29). 예수님은 키도 작고 어린 나이였지만 이미 하나님의 전에 머무는 것이 매우 당연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에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묻고 하면서 거하셨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그 예수님의 말씀을 즉시 깨닫지 못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눅 2:50).

하나님을 믿는 것과 하나님 아버지의 집인 교회를 섬기는 것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부모를 통해서 생명을 얻고 양육을 받고 쉼을 얻고 사랑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영적 생명을 얻고 사랑과 성장과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것은 아버지 집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는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믿음의 공동체요 구원의 방주입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신앙인이요 신학자 중의 하나였던 성 어거스틴(St. Augustine)은 “교회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없다”라고 구원의 통로로서의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교회는 단순한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믿음의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요 하나님 아버지의 집입니다. 교회는 또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주님은 피흘려서 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에 대하여 “이 비밀이 크도다”(엡 5:32)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는 인생의 고아가 하나님 아버지와 만나는 곳입니다. 과부가 남편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상처받고 절망에 있는 사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고 새사람으로 변화되는 곳입니다. 나는 부족해도 사람은 불완전해도 교회는 거룩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거하시는 집입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온 마음을 다해 섬기심으로 큰 축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Comments

  1. “이 비밀이 크도다” 이깊은뜻이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말씀하심을 알면서도 ….
    다시나에게 회개시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다시나에게 믿음의 사람들이모인 공동체를 위해 기도드릴수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다시나에게 예배에 중요함과 예배를 통해서먼저 주님께 회개할수있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에게 예배를 통해 어떠한 일을 시켜주실지 기대합니다.
    호놀루루순복음교회를 통해 나에게 축복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 실장님의 예배와 기도가 빛을 발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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