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최고의 기쁨(The Supreme Joy of God)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의 영혼입니다. 2020년 들어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망한 한국인이 현재까지 약 500명 정도 되는데, 작년(2019년)에 자살로 죽은 사람은 무려 12,889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교회의 사명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는 것이며, 이것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주님 말씀을 들으러 나아오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주님이 죄인들과 가까이 한다고 비난하였습니다(눅 15:1). 그러자 주님은 3가지 비유의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죄인들을 사랑하시며 한 영혼의 구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가르쳐주셨습니다(눅 15장).

먼저 잃은 양의 비유입니다. 팔레스타인의 목자가 백 마리 양 중에 한 마리를 잃어버리면 사방을 돌아다니며 찾게 됩니다. 부모에게 모든 자식이 소중한 것처럼, 목자에게도 그 양이 자식과 같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입니다. 잃은 양의 비유가 남성적이고 동적인 이미지를 준다면,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는 여성적이고 정적인 이미지를 줍니다. 예수님의 설교를 듣는 청중 가운데 여성들이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성들은 남성보다 감정이 더 섬세하기에 작은 일에 감동도 더 잘 받고 작은 일에 상처도 더 잘 받습니다. 어떤 여인이 드라크마 하나를 잃어버렸는데 그것은 헬라 제국의 은전으로 노동자 하루 품삯의 가치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은전의 값보다도 그것이 그 여성이 가장 아끼는 물건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집 전체를 뒤지며 그 드라크마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또 잃은 아들을 찾게 된 아버지의 비유를 통하여 온 인류를 자식과 같이 생각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비유들은 한 사람의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도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회개할 것이 없는 고상한 99명의 사람보다는 죄를 짓고 인생 밑바닥에서 살다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려는 죄인 한 사람의 구원을 더 기뻐하십니다(눅 15:7-10). 이들 비유의 공통점은 다 잃어버린 양을 찾은 목자나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이나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아버지나 전부 다 잔치를 베풀었다는 것입니다. 잔치의 배설은 큰 기쁨의 상징입니다. 죄인 한 명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하나님이 이렇게 크게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죄인들을 위하여 주님 찾아오셨네 주 안에 생명이 있네”라는 복음성가가 있는 것처럼, 주님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마 9:13). 복음성가 중에 또 이런 찬양도 있습니다: “예수 이름이 온 땅에 온 땅에 퍼져가네 잃어버린 영혼 예수 이름 그 이름 듣고 돌아오네 예수님 기뻐 노래하시리 잃어버린 영혼 돌아올 때 예수님 기뻐 춤추시리.” 잃어버린 한 영혼이 돌아올 때 주님이 너무나 기뻐서 춤추실 정도로 그렇게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엡 5:10)고 하셨는데, 먼저 구원받은 성도로서 우리는 얼마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죄인 한 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이 하나님의 최고의 기쁨이십니다. 우리 모두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주님께로 인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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