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새 일을 기대하라!

기원전 약 700년 경 이스라엘은 국가도 망하고 유다도 바벨론의 억압 상태에 있었습니다.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아무런 소망이 없었습니다. 나라가 망해가는데 무슨 기대감이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버리셨다는 영적인 절망감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사 43:19).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이란 이중적인 예언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유다 백성의 해방과 귀환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장차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인류를 마귀와 죄와 사망과 질병과 저주로부터 해방시키고 구원해 주실 놀라운 사건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믿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과 축복을 얻게 하시는 사건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의 길과 사막의 강을 기대하라고 명하십니다(사 43:19). 하나님의 새 일에 대한 기대감이 중요합니다. 근대 선교의 아버지였던 인도 선교사 윌리암 케리(William Carey)는 “하나님으로 부터 큰 것을 기대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큰 것을 시도하라”(Expect the great things from God and exercise the great things for God)는 좌우명을 가지고 살았다고 합니다. 오럴 로버츠 대학교도 세우고 유명한 신유 부흥 사역자였던 오럴 로버츠 목사는 그의 자서전에서 10가지사역의 성공 비결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기적을 기대하는 것(To expect a miracle)이라고 하였습니다. 광야에 길이 나는 것과 사막에 강이 나는 것이 인간적으로 볼 때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입니다. 말 그대로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시면 가능합니다. 길(the way)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따라가면 가정의 길, 직장의 길, 사업의 길, 건강의 길, 축복의 길, 영생의 길이 다 열리게 됩니다(요 14:6). 막힌 길도 다 열리고 돌파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의 광야 길에 또 생수가 되십니다. 구약 선지자들은 이미 예언적 환상을 통하여 이런 생수를 보았고(겔47장; 욜 3:18), 주님도 자신을 믿으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넘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 7:37-38).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어느 길로 갈지 모르면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또 사막 길에서 물을 먹지 못하여 목이 컬컬하고 마르면 넘 피곤하고 짜증이 납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쓸데없이 더 예민해지고 좁아집니다. 그러나 목자이신 예수님의 길로 인도함을 받으며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성도들은 그 마음이 평화롭고 강물같이 넓은 관용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제 눈을 감고 믿음으로 그림을 그리시기 바랍니다(히 11:1). 하나님께서 이제 에수님을 통해 행하실 새 일과 새 은총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의 앞길에 막힌 길들이 뚫려지고 사막과 같은 곳에 생수가 터지는 역사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여러분 인생 가운데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