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중심의 시간관리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영력, 지력, 체력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체력이라.” 이 말은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영력, 지력, 체력 가운데 꼭 하나만 뽑아야 한다면 영력입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가 같이 있을 때 으뜸은 체력입니다. 리더십에도 체력이 중요합니다. 선천적인 체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는 후천적으로 체력을 단련해갈 수 있습니다. 훌륭한 지도자들은 감당해야 할 사명이 크고 또 열정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그만큼 체력이 잘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실제 나이와 체력의 나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나이가 60대인데도 30대-40대의 체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 나이가 30대인데도 50대-60대의 체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사와 물질과 재능과 시간을 청지기로 맡겨주셨을 뿐 아니라 몸도 청지기로 맡겨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몸을 잘 관리하여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건강하게 하나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제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 지도교수였던 마이클 아가일(Michael Argyle)은 옥스퍼드의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였습니다. 그는 키가 크고 약간 말랐지만 매우 건강하였습니다. 그것은 그가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매일 수영을 30분씩 쉬지 않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강한 체력 때문에 왕성한 저술 활동과 교수 활동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체력 개발에 중요한 것은 이처럼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 운동입니다. 

체력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 마음입니다. 스트레스는 소화도 안 되게 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우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성경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잠 17:22)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마음의 기쁨만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자신을 잘 관리하고 훈련하는 셀프 리더십에 성공해야 합니다. 체력 단련은 지도자의 모든 활동을 지탱하는 힘이 되기 때문에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체력은 영력이며 리더십 단련의 기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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