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순종은 마음을 나누지 않는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는 “우리는 주를 믿는 동시에 순종의 학교에 입학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순종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 사항입니다(눅 17:10). 우리는 전심을 다해 순종해야 합니다. 위클리프 성경 번역회라는 선교 기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남미 나 아프리카 같은 조그마한 부족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쓰는 말 은 있으나 글이 없는 그들에게 언어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그 언어로 성경을 번역합니다. 이 선교회에서 일하는 선교사 하나가 성경 번역을 하다가 “순종”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번역할까 고 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마을의 어떤 아버지가 아들 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아버지는 “그 일을 꼭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면서 계속 이 말을 강조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 일을 꼭 해야 한다. 네 모든 마음을 다하여” 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심부름 가는 아들 뒤에서 아버지 가 다시 말합니다. “네 마음을 나누지 말고 하라.” 이것을 보 고 그 선교사는 순종이라는 단어를 “마음을 나누지 않고 모든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이라고 번역하였다고 합니다.

마음이 나뉜 부분적인 순종은 온전한 순종이 아닙니다. 사무엘 은 사울에게 아말렉 사람들을 완전히 진멸하라는 명령을 전했습 니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께 제사한다는 명목으로 짐승의 좋은 것들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변명을 용납하 지 않으셨습니다.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하였습니 다(삼상 15:22). 불완전하거나 부분적인 순종은 불순종입니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자가 되나니”(약 2:1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20). 또한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권세에 대 해 순종하는 것도 하나님께 대한 순종입니다 (롬 13:1-7). 순종 하지 않으면 우리 인생에 경고나 고통이 오게 됩니다. 하나님 말 씀과 하나님의 위임된 권세에 대한 순종이 축복이고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