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가슴에 품은 선교회

 

  성장하는 교회는 세계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필자가 영국에 있을 때 엔샴   (Eynsham)이라는 마을의 한 성공회 교회에 초청을 받아 한국교회에 대한 특강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교회의 교인 수는 약 150명 정도였는데 세계선교에 대한 의식이 있는 교회   였습니다. 이 교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각 나라의 선교사들이나 기독교 지도자들을   모시고 그 국가의 기독교에 대한 특강과 설교를 듣고 중보기도를 하는 교회였습니다. 필자가   한국교회에 대해 강의한 후에 그 교회 교인들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 때 필자는 마음속으로 “교회는 크지 않지만 교인들의 의식은 세계적이구나.”   하며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진흙속의 다이아몬드>라는 책을 저술한 조니 타다라는 여인은 마비 증세로    말미암아 침대에 주로 누워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몸이 불편하여 잘 움직이기   어렵지만 기도로 세계 여행을 하곤 하였습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각 나라의 뉴스가   이 여인에게는 기도 제목이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성도들도 기도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교핍박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7억 명의 사람들, 하루에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12억 명의 사람들, 그리고 매일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3만 4천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 아직도 성경이 번역되지 않은   수백 개의 종족들과 복음화 율이 8%밖에 되지 않는 아시아의 선교를 위해 특히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말세에 새로운 회개와 부흥의 역사가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생명의 역사에 내 자신과 우리 선교회가   쓰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