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참 증인은 하나님의 권세로 예언한다

요한계시록 11장에 보면 두 증인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전을 척량하는데 있어서 그 두 증인에게 권세를 줍니다(계 11:3). 성경은 그 두 증인이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말합니다(계 11:4). 두 감람나무는 성령의 기름부음 받은 자로서(슥 4:14), 예수님이 부어주시는 성령의 기름으로 충만한 성도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두 촛대는 예수님의 몸이 되는 교회를 상징하고 있는데(계 1:20), 두 촛대는 구약의 교회와 신약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두 증인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주님의 진리의 말씀과 성령이 임재하고 있는 진짜 참된 교회”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두 증인은 하나님을 진실로 경배하는 교회요 성도들입니다(계 11:1). 이들은 그 어떤 환난과 핍박도 이겨내는 복음의 참 증인입니다(계 11:2). 이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하는데, 이는 세상에 대하여 애통하며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을 말합니다(계 11:3).

복음의 참 증인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가 있습니다: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계 11:6). 여기서 한 증인은 하늘을 닫아서 비가 오지 않게 하는데 이런 기적을 행한 자가 구약의 엘리야였습니다. 또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는데, 이 사람은 구약의 모세였습니다. 결국 두 증인은 모세와 엘리야의 권능을 가지고 세상과 죄와 마귀를 이깁니다. 왜 엘리야가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게 하다가 비를 내리게 했습니까? 왜 모세가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였습니까? 그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위대하심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거를 가장 강력하게 나타낸 표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쏟으시고 인간을 구원하신 그 사랑만큼 강력한 증거는 없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의 권능이나 선지자를 대표하는 엘리야의 권능보다 더 위대한 것입니다. 복음의 참 증인은 주님이 직접 부어주시는 성령의 능력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그분의 영이신 성령을 통하여 성령의 기름을 교회에 한없이 부어주실 때 스가랴 4장 6절의 말씀처럼 사람의 힘으로나 능으로 하지 못하는 일을 하나님이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기름이 있어야 교회가 예배할 수 있고 거룩하게 되며 또 모든 환난과 핍박을 이기며 이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빛을 환하게 비출 수 있습니다.

이제 주님이 재림하실 때 참 교회는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계 11:12). 그리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새롭게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계 11:19). 거기서 영원토록 왕노릇하며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참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전 마당 신자가 아니라 지성소의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주님의 재림 때까지 주님의 참된 복음을 대언하며 헌신하는 참된 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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