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에는 열심히 사랑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점점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세에는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벧전 4:7-8). 인생의 모든 고통과 문제는 죄 때문에 오기도 하지만, 사랑의 결핍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9.11.테러가 발생했을 때 파괴되고 무너지는 건물 안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한 말은 “미안해, 사랑해”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위하여 시간과 마음을 다 쏟아 붓고 살다가 죽는 순간에 후회하곤 합니다: “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했을까? 왜 용서하지 못했을까? 왜 더 나누어 주지 못했을까?” 사랑을 많이 하지 않으면 우리는 후회하고 또 후회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레이몬드 무디(Raymond Moody) 박사는 임사(臨死) 체험자 150명의 증언을 근거로 이렇게 ‘임사체험’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임사상태에서 다시 의식을 찾을 때까지의 과정을 순서대로 몇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자신의 죽음의 선고가 들린다; (2) 돌연 어두운 터널 속으로 끌려들어간다; (3) 정신이 육체로부터 벗어나 외부로부터 자신의 신체를 관찰한다: (4) 아무리 구해달라고 소리쳐도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는다: (5) 시간 감각이 없어진다; (6) 시각과 청각이 굉장히 민감해진다; (7) 강한 고독감이 엄습한다; (8) 지금껏 알고지낸 여러 사람들이 나타난다: (9) ‘빛의 존재’와 만난다: (10) 자신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11) 다시 살아난다. 이 기사에 의하면 사람들은 죽기 직전에 자신의 삶에 대한 평가가 내려진다고 합니다. 그 판단 기준은 바로 자신이 얼마나 많이 돈을 벌고 출세를 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다른 사람과 사랑과 온정을 함께 나누었는가?”라고 합니다.

의학을 전공하고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근무했던 엘리자베스 퀴블러스 로스는 2004년 78세로 눈을 감았습니다. 그는 마지막 죽기 전에 「인생 수업」을 마지막 저술로 남겼습니다. 그녀는 「인생 수업」에서 배워야 할 과목을 10가지 주제로 설명했는데 가장 중요한 마지막 열 번 째 주제가 바로 “살고 사랑하고 웃어라”(live, love, laugh)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웃고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요한 일서 4장 20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는 조만간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심판 기준은 얼마나 사랑하며 살았는가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말세에 여러분의 믿음을 사랑으로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