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치유

 

사람들이 갖는 여러 가지 상처 중에서 한국인들은 분노에 취약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유교문화권에서 자라 감정을 억압하도록 교육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노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의 하나입니다. 분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분노를 잘못 표현하고 다룰 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존 헌터는 유명한 의사이자 생리학자였습니다. 그는 분노와 수명과의 관계를    연구해온 사람이었습니다. 오랜 연구를 통하여 중대한 결론을 내렸는데, 그것은 ‘분노는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극약과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존 헌터는 그   동안 연구해 온 임상결과를 가지고 의학협회에 발표하였습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 한 의사가 자리에 일어나 그의 논문에 대하여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습니   다. 이런 비판의 소리는 학문적 토론의 장에서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   다. 그러나 존 헌터는 자신의 연구에 대하여 비난을 퍼붓는 것에 대해 격렬한    분노가 일어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고함을 질러대며 그와 맞서 싸웠습니다.   그가 분노하며 싸우던 중 그만 그 자리에 쓰러져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후에   밝혀진 사망 원인은 분노로 인한 심장혈관의 순환장애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죽음으로써 자신의 연구결과를 입증한 셈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 4:26)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분을 적절히 다스리고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입니다. 분노에 휘둘리지 말고 성령의 능력으로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여러분   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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