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

고난은 우리를 성숙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무엇보다도 그 영혼에 아름다운 선율을 내게 합니다. 록키 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합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 온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시련의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십시오. 혼돈의 때에도 하나님이 곁에 계심을 믿으십시오. 야고보서 1장 2절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고난은 또 우리를 강하게 하고 힘있게 합니다. 영국의 과학자 알프레드 윌레스는 어렸을 때 나비가 고치를 뚫고 밖으로 나오려고 애쓰는 것을 보고 처량한 생각이 들어 쉽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나비가 나오기 쉽도록 구멍을 조금 뚫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움을 받은 나비는 고치에서 쉽게 빠져나왔지만, 날아가는 훈련부족으로 몇 번 날개 짓을 하다가 힘이 없어서 날아가지 못하고 쓰러져 죽었다고 합니다. 윌레스는 자기가 나비를 죽게 한 것을 깨닫고 대단히 미안해했다고 합니다. 나비의 어깨에 몰려 있던 모든 영양분이 좁은 구멍을 비집고 고치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쓸 때에 영양분이 날개에 고루 퍼짐으로 날개가 힘이 생김으로 공중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우리는 달아오른 용광로의 풀무 불을 통과해야만 정금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외로움과 참고 견디는 인내심을 연단 받은 후 민족의 지도자로 쓰임 받게 되었고, 요셉은 종으로 팔려가 옥중생활을 하면서 갖가지의 연단을 겪은 후 애굽의 통치자로 세움받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도 광야를 유랑하는 고난의 불가마를 거친 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인정받는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영적 지도자들을 준비시킬 때 고난의 경험을 이용하셨습니다. 고난의 경험은 성숙한 인격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시련과 고난을 성숙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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